[국제결혼] F-6 결혼 비자 발급 받기 까지의 과정_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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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6 결혼 비자 발급받기 글을 작성하는 이유..

F-6 결혼 비자 발급에 대해서 국제 결혼이라는 생각보다 생소한 주제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제가 미국 국적 여자친구와 미국과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하게 되었는데,

저희는 한국에서 지내게 될 케이스라서 한국 진행 상황에 대해서 언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한국이 아직까지 얼마나 폐쇄적인 나라인지

한번 문제의식을 갖고 생각해보면 어떨지에 대해서 주제를 던져보고 싶었고,

또, 앞으로 국제결혼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착오가 없길 바라며 이 글을 작성을 하게 됩니다.

국제결혼이라는게 생각보다 대단한게 아닙니다. 뭔가 국제라는 단어가 붙어서

엄청나게 거창하게 들리는게 사실이지만, 그냥 남녀가 살아왔고, 태어난 나라가 달랐을 뿐이지,

어쨌든 ‘결혼’ 이라는 생활을 하게 되는 부분은 공통적으로 어느 나라에나 있는 부분이니깐요.

그렇기 때문에 국제결혼이라는 제도는 어느 나라에나 다 존재하는 제도이긴 하지만,

유독 한국은 아직까지 너무 ‘업체국제결혼‘에 초점을 맞춰서 법제화가 이뤄져있지 않았나 하는 부분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한국은 아마 국제결혼 중계 회사를 통한 국제결혼이 정상적인 결혼보다 비율이 많았으면 많았지,

비율이 더 적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최신 자료인 2021년 통계치를 확인을 해보면

전체 총 13,102건의 혼인 건수중에서 동남아 국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중국포함)

5,731건(43%) 입니다. 이 중 대부분이 물론 중계업체를 통한 결혼이라고 생각할 순 없지만,

최소한의 서류작업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F-6 결혼 비자에 대한 작성을 의뢰를 했다고 생각해도

무방 할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은 대부분 주요 선진국 남자들과 결혼하기 때문에 논외)

그렇다보니, 나라 입장에서 바라봐도 F-6 결혼 비자 자체에 대해서

기준을 올리고, 법 제도를 강화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한편으로는 그 나머지 절반이

이런 법 제도 때문에 피해를 보는 것도 사실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비자 관련 서류를 준비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진짜 준비해야될 서류가 정말 방대하긴 합니다.

자료에도 보시면 PDF 파일이라고 다 한장짜리가 아닙니다.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작성법들과 함께 세세하게 다음편부터 다뤄볼 예정입니다.

글이 업데이트 되는데로 관련글들을 하단에 링크를 달아서 준비물 및 준비과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