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 파타야 가장 핫한 투어! 꼬란 섬, 티파니쇼

| 태국 여행을 하면서 파타야에서 가장 핫하다고 할수 있는 투어는? 꼬란섬 투어

가장 단연있게 많이 가고, 많이 하는 것이 파타야 바로 앞에 있는 섬.. 바로 꼬란 섬을 투어 하는 일정이 가장 핫한 투어 일정이고, 또 파타야 섬 중간에 부표에서 즐기는 패러세일링등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쿠버도 여기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스쿠버는 ‘절대 절대 절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들어가시면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 장사하겠다고 큰 조개 하나 가져다 두고 스쿠버 포인트라고 얘기합니다.. 절대 비추입니다 하지 마세요!

파타야의 꼬란섬 투어는 각 여행사별로 가는 코스, 프로그램, 금액대가 각각 다릅니다. 꼬란을 포함한 가장 가까운 3개 섬을 묶어서 다녀오는 프로그램도 있고, 액티비티 위주로 하는게 있고, 저희가 했던 것 처럼 낚시도 하고, 꼬란섬에 들러서 수영도 하고 점심도 먹다가 그러고 패러세일링을 부표에서 간단하게 즐기고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 본격적인 꼬란 투어의 시작

태국 여행-파타야-꼬란섬
태국 여행-파타야-꼬란섬

본격적인 꼬란섬의 투어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희를 태우러 온 봉고차가 해변으로 저희를 소산시키고, 그 이후에 위에 있는 배처럼 낚시대가 여럿 꽂힌 스피드 보트를 타고 이동을 시작합니다. 스피드 보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동할때는 정말 시원시원하게 이동을 합니다. (멀미를 하신다면 멀미약 필수!)

태국 여행-파타야-꼬란섬
태국 여행-파타야-꼬란섬

낚시를 하는 사진은 인물 사진이 좀 많이 때문에 빼도록 하는데, 그래도 잡는 사람도 재미있게, 손바닥보다 큰 물고기들이 잡힙니다. 그래서 낚시 하시는 분들은 재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꼬란섬에 이렇게 도착을 하게 됩니다. 어떠세요 물색이?

정말 이곳은 파타야랑 천지차이로 물이 맑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색의 물색이 나왔기 때문에 저로써는 솔찬히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물이 맑아졌으니깐요 😀

| 꼬란섬 도착!

태국 여행-파타야-꼬란섬
태국 여행-파타야-꼬란섬
태국 여행-파타야-꼬란섬

꼬란섬에 보시면은 굉장히 즐길거리들이 많습니다. 저 많은 배들은 전부 관광객을 태우고 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진짜 어마어마한 인파가 이곳을 찾고 또 이곳을 떠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빴다가도 금색 한적해지고 하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다들 여기서 하루를 머물거나 그런 사람은 많이 없으니깐요.

태국 여행-파타야-꼬란섬
태국 여행-파타야-꼬란섬
태국 여행-파타야-꼬란섬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한바퀴를 둘러 봅니다. 이곳에는 보시다시피, 서양사람들이 많은데, 이분들.. 대부분이 러시아 사람이라고 합니다. 몰랐는데 러시아 분들이 따뜻한 나라는 태국이 거의 가장 가깝다 시피 하고, 또 관광이나 유흥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파타야를 가장 많이 찾는 관광객중 중국 다음으로 2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니깐 거의 파타야 자체가 중국인과 러시아의 머니파워로 돌아가는 동네 같기도 하였습니다 ;; 파타야에서 뜬금없이 가장 많이 보이는 문자가 중국어 한자와 러시아어 입니다 ;;

태국 여행-파타야-꼬란섬
태국 여행-파타야-꼬란섬

점심을 먹고 다시 한바퀴 마저 둘러보고 썬베드 그늘 밑에서 쉴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이때 음료수를 파는 장사꾼들과 헤나를 해준다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돌아다닙니다.

근데 헤나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게 침대 시트에 묻어나올수도 있기 때문에 이게 시트에 뭍게 되면은.. 벌금을 무는데 거의 돈 10만원 받아갑니다. 이거는 어느 나라 혹은 어느 숙소를 가도 마찬가지니깐 항변하셔도 소용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헤나를 다들 많이 하기 때문에 헤나의 피해에 관해서는 굉장히 민감한 편입니다.

| 다시 파타야로..

깨끗한 물을 보고 여기 더 있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들기도 했지만, 여행은 항상 다음이 있는 법.. 스피드보트로 빠르게 이동을 해서 돌아온 후에 친구와 만날 채비를 하고 길을 나서게 됩니다.

태국 여행-파타야

근데 리조트에서 워크샵을 하긴 하는데 방송국 워크샵에 뜬금없이 저희더러 앉아서 밥만 먹고 갑니다 ㅡㅡ;; 어차피 안온사람 있다고 음식 남는다고 먹고 가라고 하긴 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눈치는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태국 여행-파타야

저녁을 먹고 친구가 좋은 소식이 있다며.. 자기네 국장이 떠났는데 그 방이 어차피 지금 나가면 빈방 처리 되니깐 가서 쓰라는 겁니다.. 그래서 거지같은 숙소였는데, 바로 숙소를 이쪽으로 옮겨버렸습니다 ㅎㅎ;;

그리고 저녁에는 오늘은 그 유명한 티파니 쇼를 보러 가기로 합니다.

| 태국의 3대 쇼 중 하나인 티파니 쇼

태국의 3대 게이(성전환 수술한 분들) 쇼 입니다. 티파니쇼 / 알카자쇼 / 칼립소쇼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뭐 내용은 비슷비슷하고 그냥 남자였던 여자분들의 나 이뻐? 쇼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태국 여행-파타야-티파니쇼

고풍스러운 실내

태국 여행-파타야-티파니쇼
태국 여행-파타야-티파니쇼
태국 여행-파타야-티파니쇼
태국 여행-파타야-티파니쇼

쇼가 끝나면 이렇게 관광객들과 기념 촬영을 하게 해주는데 너무 꺼리낌 없이 가슴을 만지고 찍는 경우도 있어서 ㅡㅡ;; 참 외국인들 많이 개방적이구나 합니다 뭐 물론.. 남자인걸 아니깐 그럴수 있다 쳐도;;

암튼 이분들을 보시면은 왜 태국이 세계 제 1의 트랜스젠더 왕국인지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남자인 제가 봐도 와 씨.. 저정도면은 만날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

한국의 리수형도 이뻤었긴 했지만.. 이분들은 넘사벽..

이렇게 파타야의 마지막 밤도 깊어져가고.. 이제 저와 일행은 방콕으로 돌아가서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고 푸켓으로 넘어갈 준비를 하게 됩니다. 다음 포스팅은 푸켓 ‘피피섬’에 대해서 심도있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여행다녔던 곳 중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곳중에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